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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산하기관 국감서 부실 심사·특혜 의혹 질타…기관장들 '준비 부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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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18:49

중기부 산하기관 국감서 부실 심사·특혜 의혹 질타…기관장들 '준비 부족' 비판

간단 요약

정책자금 심사 부실과 특정 업체에 대한 방송 편성 특혜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되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기관장들의 준비 부족과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한목소리로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정책자금 심사 부실과 특정 업체 편의 제공 등 관리 체계의 허점이 대거 드러났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기관장들의 준비 부족과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직접대출 후 1년 이내 폐업한 사례가 6,732건, 대출액은 3,989억 원에 달해 심사 고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기술보증기금 역시 보증 후 1년 내 폐업하거나 경영권을 매각한 227개사의 대여금 314억 원 중 회수액이 8억 4,000만 원에 불과해 사후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공영홈쇼핑은 특정 업체인 H사와 A사에 골든타임 방송 편성을 각각 80.4%, 52.4% 몰아주며 특혜 의혹을 샀습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각각 31만여 건과 229만여 건의 정보를 5년 넘게 보유해온 사실이 드러나 해킹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습니다. 기관장들은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AI 시스템을 강화한 특화 신용평가 도입을, 권형택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경영자 직접 면담과 책임경영약정 이행 확인 등 사후관리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의원들은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의 저금리 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현재의 관리 체계로는 위기 기업을 제대로 돕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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