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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기지 난사범 총살형 생중계 전격 취소…미국인 80% 반대 여론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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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5. 23:59

트럼프, 미군기지 난사범 총살형 생중계 전격 취소…미국인 80% 반대 여론 반영

간단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트후드 총기난사범 니달 말릭 하산의 총살형 생중계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10명 중 8명이 생중계에 반대한다는 결과가 나온 점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2009년 포트후드 미군기지에서 13명을 살해한 니달 말릭 하산의 총살형을 예정대로 진행하되, 생중계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건의로 승인된 사형 집행 과정에서 반미 선전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앞서 ABC뉴스·워싱턴포스트·입소스가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성인 2,5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생중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중계가 강력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이러한 여론을 수용해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하산에 대한 총살형은 오는 12월 3일 범행 장소인 포트후드에서 집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미 육군 기준 1961년 이후 첫 사형 집행이자, 미군이 총살형을 시행하는 것은 1945년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피해자 유족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집행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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