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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공사 정보 21개 중 9개만 공유…통신선로 단선 사고 대응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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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0:13

굴착공사 정보 21개 중 9개만 공유…통신선로 단선 사고 대응 '구멍'

간단 요약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가 수집하는 정보 중 통신사업자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절반도 안 되는 9개에 불과합니다.

특히 현장 담당자 연락처가 누락되어 통신선로 단선 사고 시 신속한 복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굴착공사 중 발생하는 통신선로 단선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현장 정보 공유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EOCS)가 수집하는 21개 정보 항목 중 통신사업자에게 제공되는 정보는 9개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굴착공사 시행자는 착수 전 계획을 센터에 통보해야 하지만, 정작 통신사업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거쳐 제한된 정보만 공유받고 있습니다. 특히 공사 담당자의 성명과 휴대전화번호 등 핵심 연락처가 제외되어 있어 사고 발생 시 현장 파악과 대응이 늦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광케이블은 손상 시 내부 광섬유를 일일이 접속해야 하는 등 복구 작업이 까다로워 지연될 경우 경제적 피해와 국민 불편이 큽니다. 이에 한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재난 안전 관리법' 제정안을 통해 통신사업자의 정보 요청 권한을 명시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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