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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이 해저 200m 아래까지 탐사…무인 해저탐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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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0:25

사람 없이 해저 200m 아래까지 탐사…무인 해저탐사 기술 개발

간단 요약

무인수상정을 활용해 대형 탐사선이 접근하기 어려운 연안 지질 구조를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포항 연안에서 실해역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다중 무인 탐사체계로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신정균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무인수상정을 활용한 연안 탄성파 탐사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대형 탐사선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얕은 바다에서도 정밀한 지질 탐사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번 기술은 탄성파를 발생시키는 유인 탐사선과 신호를 수신하는 무인수상정을 분리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연구팀은 탄성파가 처음 도달하는 시간을 분석하는 ‘초동주시 토모그래피’ 기술을 적용해 해저면 아래 200m 이상 깊이까지 지진파인 P파의 속도구조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경북 포항 화진해수욕장 동쪽 해역에서 약 4km 길이의 탐사구간을 설정하고 실증시험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송·수신 거리가 약 2km 떨어진 지점에서도 해저 지층을 통과한 굴절파 신호를 명확히 식별하며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대의 무인수상정을 동시에 운용하는 다중 무인 탐사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해양 탄성파 탐사의 자동화를 앞당기고 연안 탐사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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