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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굽고 산소로 마무리…단결정 양극재 수명 늘리는 '순차 소성'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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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09:37

공기로 굽고 산소로 마무리…단결정 양극재 수명 늘리는 '순차 소성' 기술 개발

간단 요약

김경덕·김영진 교수팀이 양극재 소성 과정에서 산소 농도를 조절해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충·방전 효율을 크게 높여 단결정 양극재의 성능을 안정화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김경덕 포스텍 친환경소재학과 교수와 김영진 강원대 배터리융합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단결정 양극재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순차 소성'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포스코홀딩스, 인도공대 봄베이 연구진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 단결정 양극재는 950도 안팎의 고온에서 입자가 뭉치는 동시에 덩치가 커져 제조가 까다롭고, 기존에는 경험과 감에 의존해 공정을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팀은 산소 농도가 높을수록 입자 경계의 움직임이 느려진다는 점에 착안해, 950도에서 6시간 동안 소성하는 과정에서 처음 4시간은 공기를, 나머지 2시간은 산소를 투입하는 방식을 고안했습니다. 이 방식을 적용한 NCM613 양극재는 빈틈없이 단단한 구조를 갖췄습니다. 실험 결과, 45도 환경에서 100번의 충·방전을 반복한 뒤에도 초기 용량의 83.04%를 유지해 기존 방식의 77% 수준보다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포스코홀딩스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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