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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배구조 검사 마친 금감원, 국회 자료 제출엔 '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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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4:11

BNK금융 지배구조 검사 마친 금감원, 국회 자료 제출엔 '난색'

간단 요약

금감원이 BNK금융의 지배구조 현장검사를 마쳤으나 제재 절차를 이유로 국회 제출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회장 승계 과정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며 관련 검사 결과의 즉각적인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지주의 지배구조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한 현장검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현재 검사 결과에 대한 법리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BNK금융의 회장 승계 과정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승계 절차의 투명성을 문제 삼으며 검사 결과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유동수 정무위원장 역시 국회의 감시 권한을 강조하며 자료 공개를 주문했습니다. 논란의 핵심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짧은 승계 절차입니다. 당시 추석 연휴가 포함된 데다 접수 마감 사흘 전인 13일에야 언론에 공지되면서 '깜깜이' 선임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롱리스트에 포함된 외부 후보 7명이 전원 탈락한 점도 의구심을 키웠습니다. 정치권 영향력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 윤한홍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박태훈 씨가 BNK금융지주 경영연구원에서 2년 2개월간 근무한 사실을 언급하며 채용 과정의 적절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국회 자료 제출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국회의 알 권리와 기관의 방어권 보장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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