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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남주 시인 '우유갑 은박지 시' 문학사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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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3:29

해남군, 김남주 시인 '우유갑 은박지 시' 문학사적 가치 재조명

간단 요약

오는 10월 31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김남주 시인의 '은박지 시'를 주제로 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최근 국민훈장 추서와 재심 무죄 판결로 재조명받는 시인의 유품 600여 점이 체계적으로 연구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전남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 땅끝순례문학관 1층 로비에서 ‘긁힘의 언어, 새김의 시학 우유갑 속 은박지와 김남주 시’를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대표 유물인 은박지 시의 문학사적·문화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을 위한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해남군 삼산면 출신인 김남주 시인은 올해 6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추서되고, 9월 ‘남민전 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삶과 문학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재평가 흐름 속에서 시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지난 2024년 유족 박광숙 여사로부터 은박지 시 6점을 포함한 유품 600여 점을 기탁받아 전시·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 낭독극과 작가 대담,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및 종합 토론으로 구성되어 기탁된 유품의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입니다. 학술 행사가 끝난 뒤에는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김남주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김남주문학제’가 이어져 추모의 의미를 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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