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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저축은행 개인정보 5만 건 유출…태광 계열사 위탁 구조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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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6:12

예가람저축은행 개인정보 5만 건 유출…태광 계열사 위탁 구조 도마 위

간단 요약

최근 금융권 보안사고 중 가장 많은 5만 24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는 태광그룹 계열사에 보안 업무를 맡기는 내부 위탁 구조가 승계 도구로 악용될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 기사는 7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예가람저축은행에서 5만 24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대규모 보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신한은행의 유출 규모인 2만 5000건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로, 최근 금융권 사고 중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이번 사고로 계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직장명,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외부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가람저축은행의 보안 업무 위탁 구조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예가람저축은행은 태광그룹 계열사에 전산 업무를 맡기고 있는데, 이 구조가 고객 정보 보호보다 그룹의 3세 승계를 위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사고 대응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 사실을 뒤늦게 정정하는 등 미흡한 대처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현장점검을 통해 유출 경위를 명확히 파악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저축은행을 보유한 10개 기업집단 전체에 대해 계열사 보안 위탁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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