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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 7405억 회계 부정 의혹 제기하며 금감원 감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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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7:04

중앙그룹 채권 투자자들, 7405억 회계 부정 의혹 제기하며 금감원 감리 요청

간단 요약

투자자들은 중앙그룹 계열사가 7405억 원의 금융채권에 대손충당금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신한투자증권과 제이엔에스투자일임을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하며 피해 구제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중앙그룹 채권 투자 피해자 변호인단이 금융감독원에 회계법인 감리 요구 보충 의견서와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7월 1차 감리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계열사 간 금융채권의 대손충당금 미설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등 6개 계열사가 2025년 결산 당시 출자금에는 6000억 원이 넘는 손상을 반영하면서도, 7405억 원 규모의 계열 금융채권에는 대손충당금을 사실상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 적정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재무제표에 '적정' 의견을 냈던 안진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이 올해 반기 검토에서는 각각 '의견거절'과 '결론거절'을 표명하며 급격한 변화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변호인단은 JTBC가 350억 원을 차입한 피닉스스포츠의 만기를 연장해 준 사례를 들며, 채권 회수 가능성을 재무 상태가 아닌 계열사 여부에 따라 판단하는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회사채 대표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투자일임사 제이엔에스투자일임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발행사의 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투자를 권유한 점 등을 들어 분쟁조정을 통해 피해 회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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