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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 인선 전면 점검 예고…하나금융 지배구조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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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7:44

이찬진 금감원장, 은행장 인선 전면 점검 예고…하나금융 지배구조 논란 확산

간단 요약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법 개정 전이라도 은행장 인선 절차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의 '셀프 연임' 논란과 고액 고문료 등 지배구조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집중 추궁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8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법 개정 이전이라도 은행장 인선 절차 전반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이는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권의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도마 위에 오른 데 따른 조치입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지배구조가 집중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내부규범 개정을 통해 재임 가능 기간을 기존 2027년 3월에서 2028년 3월로 1년 연장하며 '셀프 연임' 논란을 빚었습니다. 또한, 김정태 전 회장에게 특별퇴직금과 특별보상금 명목으로 50억 원이 지급된 사실이 드러나며 고문료의 적정성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금감원으로부터 경영 유의사항 7건과 개선 사항 20건을 제재받기도 했습니다. 금융지주 이사회의 견제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709명 중 68명이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9,100건의 이사회 표결 중 반대는 단 1건에 불과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올해 5대 은행장과 금융지주 자회사 CEO 54명의 임기가 만료되는 만큼, 인선 과정의 공정성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금감원은 KB금융지주처럼 실적과 다양한 기준을 통해 후보를 검증하는 시스템을 모범 사례로 삼아, 전반적인 지배구조 개선 이행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입니다. 현재 당정 협의 중인 지배구조 개선안과 별개로, 실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강도 높은 점검이 예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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