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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부가세 환급 길 열려…과거 거래도 소급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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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19. 17:51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부가세 환급 길 열려…과거 거래도 소급 적용

간단 요약

베트남 정부가 한국 진출 기업의 내국수출입 부가세 환급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거래까지 소급 적용을 결정하면서 기업들의 재무적 부담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겪어온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가 해결 국면을 맞았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베트남 당국이 외국 기업에 대해 내국수출입 제도 적용을 제한하면서, 현지 진출 기업들은 부가세를 환급받지 못해 극심한 현금흐름난을 겪어왔습니다.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에 따르면, 일부 기업의 미환급액과 가산세만 최소 400억 원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재무 피해가 컸습니다. 최근 베트남 국세국은 전국 세무국에 내국수출입 부가세 환급 관련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환급을 다시 정상화하는 한편, 과거 거래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내국수출입 제도는 베트남 내 기업 간 거래라도 수출용 원재료 거래라면 수출입으로 인정해 부가세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이번 성과는 우리 정부의 전방위적인 외교적 노력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월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만나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해결을 당부했습니다. 임광현 대통령실 비서실장 또한 국세청장 재임 시절 베트남 측과 고위급 회담을 갖고 협조를 구하는 등 정부 차원의 행정적 지원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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