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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넘긴 홈플러스 수사, 국감서 김병주 MBK 회장 책임론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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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0. 11:37

1년 반 넘긴 홈플러스 수사, 국감서 김병주 MBK 회장 책임론 재점화

간단 요약

금융감독원이 의뢰한 혐의 금액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액 간 큰 격차가 드러나며 수사 축소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단채 피해자 등 최대 10만 명의 생존권이 걸린 만큼, 국회는 김병주 회장을 종합국감 증인으로 재채택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1년 6개월 넘게 장기화되면서 국정감사에서 대주주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중앙지방공소청 국정감사에서 수사 장기화의 적정성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수사 축소 의혹의 핵심은 혐의 금액의 차이입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제출한 자료에는 홈플러스 단기채권 부정발행 혐의 금액이 1조 8903억 원으로 적시됐으나, 검찰이 지난 1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4명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 속 사기 혐의 금액은 1164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수사팀의 기소 의견이 대검찰청에서 반려됐다는 의혹을 추궁했고,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은 수사팀과 기관장의 의견은 일치한다며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MBK 측은 2023년 대형 유통사 회생절차 적합성을 외부 자문받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전단채 피해자 400여 명을 비롯해 직접고용 노동자 2만 명,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최대 10만 명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대주주 책임을 묻기 위해 김병주 회장을 오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 증인으로 다시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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