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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내려도 우대금리 깎는 은행들…대출 이자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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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07:17

가산금리 내려도 우대금리 깎는 은행들…대출 이자 부담은 오히려 늘었다

간단 요약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낮추며 우대금리를 더 크게 축소해 실질적인 금리 인하 효과가 미미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은 급증했으나 수용률은 29.8%로 하락해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여전합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가산금리를 낮추며 대출 금리 인하에 나섰지만, 정작 고객에게 적용하던 우대금리를 더 큰 폭으로 줄이면서 실질적인 이자 부담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지난 8월 5대 은행이 새로 내준 가계대출의 평균 가산금리는 1.57%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은행권은 가계대출 한도 관리를 위해 금리 조절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은행 관계자는 대출 수요를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금리라며, 소폭의 인하만으로도 대출 잔액이 급증할 수 있어 우대금리 조정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출자들의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에 접수된 신청 건수는 78만 2276건으로 전기 대비 44.4% 급증했으나, 평균 수용률은 29.8%로 3.3%포인트 하락하며 제도의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은 공급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올해 3분기 취급액은 2조 36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으나, 건당 평균 대출액은 988만 원으로 15.5% 감소하며 차주당 대출 규모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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