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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포스코 대러 제재 뚫고 석탄 대금 지급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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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1. 12:01

법무법인 율촌, 포스코 대러 제재 뚫고 석탄 대금 지급길 열었다

간단 요약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정부로부터 대러 제재 관련 특별 허가를 받아냈습니다.

국제중재판정부의 명령에 따라 지난달 하순부터 대금 지급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포스코가 국제중재판정부로부터 러시아산 석탄 대금과 중재 비용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강화된 미국의 대러 제재로 인해 대금 송금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법무법인 율촌과 미국 로펌 윌머헤일을 선임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에 특별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손도일 율촌 경영담당 변호사가 총괄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기획재정부 및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미국 측에 포스코의 입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OFAC은 지난 7월 24일 포스코에 특별 허가를 발급했습니다. 이는 한국 기업이 대러 제재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개별 허가를 받은 사실상 첫 사례입니다. 특히 OFAC은 허가서에 포스코 측 대리인과 12차례 교신했다는 사실을 명시하며 이번 허가의 이례적인 성격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허가를 토대로 포스코는 지난달 하순부터 중재판정에 따른 대금 지급 절차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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