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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회장 "조합원 직선제, 농민 요구만으론 수용 안 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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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2. 18:00

강호동 농협회장 "조합원 직선제, 농민 요구만으론 수용 안 했을 것"

간단 요약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조합원 직선제 도입에 대해 농민단체 요구만으로는 수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직선제의 법적 정합성을 두고 여야 의원들과 정부 간의 견해차가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합원 직선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농민단체 요구만으로는 직선제를 수용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직선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직선제의 법적 정합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직선제가 회원조합의 투표권을 배제해 협동조합 정신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조합원 투표로 조합별 지지 후보를 정한 뒤 결과를 합산해 중앙회장을 뽑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법인 성격의 농협중앙회 임원 선출 방식은 입법재량의 범위에 있어 위헌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시 입법 정책적 영역이라며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직선제 도입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여론 지표도 제시되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농협 개혁에 조합원의 94.5%, 일반 국민의 95.1%가 찬성했다는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중앙회 회원은 지역농협이므로 조합장들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행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직선제 관련 법적 검토 절차도 예고되었습니다. 강 회장은 개정안에 대한 외부 법률 검토 요구에 대해 로펌 컨설팅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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