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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23일 파업 예고에 비상운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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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2. 11:35

부산도시철도 23일 파업 예고에 비상운영체제 돌입

간단 요약

노조는 임금 인상과 안전 인력 증원을 요구하며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공사는 5000억 원대 적자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비상 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부산도시철도가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18차례에 걸친 교섭에도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위기가 현실화했습니다. 노조는 임금 3.5% 인상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구간 운영 인력을 포함한 안전인력 328명, 공무직 34명 증원 및 임금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사 측은 5000억 원이 넘는 재정 적자와 인력 운영 효율성을 이유로 대규모 증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공사는 필수인력 1305명과 자체 인력 490명, 외부 지원 인력 436명 등 총 2,231명을 투입해 전체 열차 운행률을 7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합니다. 한편, 이날 취임한 제9대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파업 대비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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