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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년 전통의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온 세상은 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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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5. 14:11

628년 전통의 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 "온 세상은 한가족"

간단 요약

조선 태조 6년부터 이어진 국가무형유산 '진관사 국행수륙재'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봉행되었습니다.

종교와 직업을 초월한 140명이 합창하며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와 진관사수륙재보존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은평구 진관사 야단법석에서 국가무형유산인 ‘진관사 국행수륙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 세상은 한가족, 화합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전쟁과 재난 희생자를 위로하고 모든 생명의 평화로운 공존을 기원했습니다.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조선 태조 6년인 1397년 진관사에 수륙사를 설치하고 의례를 시작한 이래 628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 행사는 지난 9월 6일 입재를 시작으로 49일간의 기도와 의례를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치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평화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불교·천주교·개신교 성직자를 비롯해 군인, 경찰, 소방관, 학생 등 140명이 함께 합창하며 차별 없는 평등을 의미하는 ‘수륙무차평등’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진관사는 이번 행사에 담긴 생명 존중과 상생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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