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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에도 핵심 실습시설은 '0곳'…인력 양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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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6. 11:26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에도 핵심 실습시설은 '0곳'…인력 양성 비상

간단 요약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추진 중이지만, 정작 인력을 키울 핵심 실습시설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청년 인구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운영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 청년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핵심 실습시설인 '미니팹'은 호남에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반도체 특화 훈련시설 5곳은 모두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교육 인프라 불균형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아산캠퍼스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파운드리 종합실습관을 구축 중입니다. 반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호남에서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청년 인구는 약 10만 8000명에 달해 지역 내 인재 양성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역 내 교육 운영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235억 원을 들여 개원한 나주 전력기술교육원은 최근 기숙사 건립에 162억 원을 추가 투입했음에도, 1년 5개월째 원장 자리가 공석입니다. 한국폴리텍대 광주캠퍼스는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인사가 이끄는 특별전담팀을 운영하며 자체적인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와 폴리텍대학을 향해 연내 광주 미니팹 구축 방침을 확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신 의원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연차별 예산이 담긴 종합계획을 조속히 제출해 지역 인재 양성 계획의 차질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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