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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원양어선 집단 난투극 중 흉기 휘두른 필리핀 선원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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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7. 14:17

부산 감천항 원양어선 집단 난투극 중 흉기 휘두른 필리핀 선원 징역 3년

간단 요약

지난 4월 25일 밤, 감천항에서 벌어진 난투극으로 피해자는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정당방위 주장을 기각했으나, 피해자와의 합의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부산 감천항에서 수리 중이던 원양어선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30대 필리핀 국적 선원 A씨는 지난 4월 25일 오후 11시 12분경,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의 겨드랑이 아래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B씨는 깊이 10cm의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선원들이 맨몸으로 싸우는 상황에서 A씨만 흉기를 사용했고, 별다른 경고 없이 피해자의 급소를 찌른 점을 들어 정당방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범행 후 흉기를 바다에 버린 행위를 자발적 중단으로 보기 어렵다며 중지미수 주장도 기각했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이번 범행이 우발적으로 발생한 점을 고려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이 피해자들과 합의하여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과 국내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하여 최종 형량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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