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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美, 북미대화서 한국 너무 앞서나가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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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7. 21:18

조현 외교장관 "美, 북미대화서 한국 너무 앞서나가지 않길 바란다"

간단 요약

외교부는 북미대화 재개를 위해 과거 정상회담을 정밀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준비 중입니다.

조 장관은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한미 간 소통을 이어갑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북미대화와 관련해 미국 측이 한국의 속도 조절을 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질의에 미국은 긴밀히 소통하되 한국이 너무 앞서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미대화 재개를 대비해 과거 싱가포르와 하노이 정상회담을 엄밀히 분석하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한 시나리오를 마련해둔 상태입니다. 조 장관은 약 한 달 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협의할 때도 이 문제가 핵심 의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24일 중국 단둥 방문과 관련해서는 북중 간 북미대화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조 장관은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단정 짓기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미 관계 파탄설에 대해서는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조 장관은 스틸 주한 미국 대사와 최근 조찬을 갖고 한미 관계를 터뷸런스 상황에 비유하며, 안전벨트를 매듯 긴밀히 협력하면 문제없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후속 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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