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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중간선거 공정하면 수용"…단서 달며 불복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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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04:26

도널드 트럼프 "중간선거 공정하면 수용"…단서 달며 불복 여지

간단 요약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경우에만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을 활용해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진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아 조건부 승복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유세 전 워싱턴DC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며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초박빙 경합지인 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근소하게 승리할 경우, 결과 확정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하도록 법무부에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20년 대선 당시 부정행위가 만연하다고 주장하며 선거 관리에 연방 정부의 통제권을 확보하려 했던 행보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더라도 대통령의 법안 거부권을 활용해 협상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는 상·하원 모두에서 3분의 2 이상(상원 67표, 하원 290표)의 찬성표가 필요해, 의회 지형 변화에 따른 정치적 대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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