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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도 기업 경기전망 2개월 연속 '부정적'…제조·비제조 온도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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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06:21

반도체 호황에도 기업 경기전망 2개월 연속 '부정적'…제조·비제조 온도차 확대

간단 요약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8.6을 기록하며 두 달째 기준선 100을 밑돌았습니다.

제조업은 부진한 반면 내수 전망치는 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업종별 격차가 커졌습니다.

이 기사는 6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8.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하회하는 수치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여전히 얼어붙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업종별로는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제조업 BSI 전망치는 92.1로 부정적인 흐름을 보인 반면, 비제조업은 105.2로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 및 통신장비 업종은 83.3으로 전월 대비 16.7포인트 급락하며 9개월 만에 부정 전망으로 돌아섰습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내수와 서비스업의 경기 개선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부진하며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반도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과 업황 지속성에 대한 경계감이 기업 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내수 BSI 전망치는 102.3으로 3개월 연속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0월 BSI 실적치 역시 100.0으로 4년 9개월 만에 기준선에 도달했습니다. 한경협은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초광역특구법 논의 과정에서 세제지원 확대와 노동 규제 완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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