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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권 응급의료 위기,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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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4:52

강원 영동권 응급의료 위기,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 핵심이다

간단 요약

강원 영동권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으로 응급의료체계가 붕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지원 구조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강원 영동권의 응급의료 현실을 진단하는 정책세미나가 최근 강릉에서 열렸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필수의료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영동지역은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영동권은 태백산맥으로 인한 지리적 단절과 남북으로 긴 지형 탓에 의료 접근성이 매우 낮다. 실제로 강원도민의 30분 내 응급의료시설 접근 가능 비율은 79.5%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강릉을 제외한 영동권 8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로 분류된 상태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병상 부족이 아닌 최종 치료를 담당할 필수의료 인력의 부재다. 연간 1억 3,290만 명에 달하는 동해안 방문객까지 고려하면 응급 수요는 상주인구를 훨씬 웃돈다. 이로 인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난해 2만 6,906명의 환자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립대병원 중심의 정부 지원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강원연구원에 따르면 이송시간을 10분만 단축해도 심장질환 환자의 생존자가 연간 16.7명 증가한다. 정부는 202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개편을 통해 중증환자 수용과 최종치료 성과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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