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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주 산하기관장 인선 '보은 인사' 논란…전문성 도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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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8. 17:31

창원·청주 산하기관장 인선 '보은 인사' 논란…전문성 도마 위

간단 요약

창원시와 청주시가 산하기관장 인선 과정에서 선거 조력자를 대거 기용하며 보은 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후보자들의 전문성 부족과 자질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지역 정가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4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창원시와 청주시가 산하기관장 인선 과정에서 시장 선거 조력자들을 대거 기용하며 보은 인사 및 전문성 부족 논란에 직면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 전문성을 둘러싼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의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는 28일 송병권 창원산업진흥원장 임용후보자와 조청래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열었습니다. 강기윤 창원시장의 선거를 도운 뒤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선임 과정의 공정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두 후보자의 적합 여부를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29일 오후 채택될 예정입니다. 송병권 후보자는 창원산업진흥원이 현재 액화수소플랜트 사업 리스크, 2025년 회계연도 감사 의견거절로 인한 신뢰도 추락, 연구직·행정직 간 갈등 및 결원 등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송 후보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계 정상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4대 핵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시 역시 이장섭 시장의 출자·출연 기관장 인선을 두고 자질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택 청주시활성화재단 대표 내정자는 공천 조건 돈봉투 미수 사건 의혹을 받고 있으며, 김기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내정자는 음주운전 전력과 보조금 불법 수령 의혹 등으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큰 질타를 받았습니다. 오는 11월 1일 취임 예정인 박상용 청주도시공사 사장 내정자 역시 언론인 경력이 대부분으로, 도시개발 및 시설 관리·운영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산하기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선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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