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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 위장취업' 북한 노동자 제재…핵·미사일 자금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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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07:50

美, 'IT 위장취업' 북한 노동자 제재…핵·미사일 자금줄 차단

간단 요약

미국 재무부가 북한 IT 노동자를 동원해 불법 자금을 조달한 개인 10명과 단체 1곳을 제재했습니다.

북한은 신분을 위장해 벌어들인 임금을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북한의 불법 자금 조달에 관여한 개인 10명과 단체 1곳을 추가 제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북한이 해외 기업에 IT 인력을 위장 취업시켜 벌어들인 수익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북한은 자국 IT 인력의 신분을 은폐해 미국과 동맹국 기업에 취직시킨 뒤, 그 임금 대부분을 몰수해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제재 명단에 오른 단체인 '제1재정기술개발센터'는 2024년 1월 설립된 금융업체로, 북한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거점을 두고 활동해 왔습니다. 또한 러시아와 라오스에서 북한 IT 노동자 팀을 운영해 온 '진영정보기술협조회사' 관계자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은 지난 3월에도 북한 IT 노동자 네트워크를 제재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호주와 유럽연합(EU)도 함께 제재를 부과하며 국제 공조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단행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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