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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공직사회, 무한 헌신 벗어나 수평적 연대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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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09:34

경기연구원 "공직사회, 무한 헌신 벗어나 수평적 연대로 전환해야"

간단 요약

공직사회가 기존의 수직적 책임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공무원의 이직 의향 증가와 경쟁률 하락 등 공직사회 내 가치관 변화가 뚜렷해진 데 따른 결과입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공직사회가 과거의 '무한 헌신'과 '수직적 책임'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신 전문성과 상호 존중, 합당한 책임을 핵심으로 하는 '수평적 연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가치관 변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행정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이직 의향 비율은 2022년 45.2%로 전년 33.5% 대비 11.7%포인트 급증했습니다. 또한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은 2011년 93대 1에서 2024년 21.8대 1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2022년 조사에서는 MZ세대 공무원 10명 중 8명이 공무원을 경제적 편익을 추구하는 직장인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경기도 공직가치가 목민의 시대에서 경영, 공복을 거쳐 '동료 시민의 시대'로 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재호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도민을 동료 시민으로 존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 역시 존중받는 동료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공통된 민원 응대 기준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체계 개선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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