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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무단이탈 0명 칠곡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30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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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29. 11:27

3년 연속 무단이탈 0명 칠곡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300명으로 확대

간단 요약

칠곡군이 라오스 정부와 협약을 맺고 내년 계절근로자를 300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 37%에 달했던 무단이탈률을 3년 연속 0%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인력 공급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3년 연속 무단이탈자 없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해 온 경북 칠곡군이 라오스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합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2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방문해 퐁사이싹 인타랏 차관과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인력 공급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칠곡군은 지난 2022년 필리핀과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었으나, 이듬해 입국한 근로자 27명 중 10명이 무단이탈하며 37%라는 높은 이탈률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후 라오스로 도입 국가를 전환한 뒤 2024년과 지난해를 거쳐 올해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도입 인원을 23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농가형과 공공형을 합쳐 총 300명까지 도입 규모를 확대합니다. 특히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대한 현지 반응도 뜨겁습니다. 이종덕 왜관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현지 면접에서는 30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정부가 내년 전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를 역대 최대인 11만 명 안팎으로 설정하는 등 농어촌 구인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칠곡군은 성실한 근로자에게는 재입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착 지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실한 근무 태도를 인정받은 부부가 12월 중순부터 같은 농가에서 함께 일하게 되는 등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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