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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 젠슨 황에 접근해 정보 수집…트럼프는 1년 전 보고받고도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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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04:09

중국 스파이, 젠슨 황에 접근해 정보 수집…트럼프는 1년 전 보고받고도 묵인

간단 요약

중국 국적의 앨리스 황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사실을 1년 전 보고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는 5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미 정보당국이 중국 국적의 앨리스 황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접근해 정보를 수집하고 중국으로 유출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과거 중국 은행과 투자사 허시캐피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앨리스 황은 젠슨 황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혹의 중심에는 싱가포르 데이터센터 기업 메가스피드가 있습니다. 메가스피드는 1년 반 동안 46억 달러 규모의 엔비디아 칩 장비를 구입한 뒤, 이를 중국 기업들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미 당국은 이 과정에서 수출이 금지된 엔비디아 칩이 중국으로 밀반입되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약 1년 전 이러한 정보 유출 및 밀반입 의혹을 보고받았으나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엔비디아가 미국 내 제조업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하고, 트럼프 백악관 무도회장 건립 기금으로 20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양측의 긴밀한 금전적 관계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젠슨 황과 앨리스 황의 만남은 통상적인 고객사 미팅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존 리조 엔비디아 대변인은 젠슨은 매년 수천 명의 고객사 임원과 대화를 나눈다며 특정 인물이 미국 산업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면 정부가 우리에게 알렸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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