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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중국 진출 수익화 위해…정부, 한중 FTA 후속협상에 업계 의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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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16:55

K-콘텐츠 중국 진출 수익화 위해…정부, 한중 FTA 후속협상에 업계 의견 반영

간단 요약

정부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앞두고 콘텐츠 및 관광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업계는 중국 내 차별적 규제 완화와 투명한 심사 절차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영화, OTT, 게임 등 콘텐츠·관광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리는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과정에서 업계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협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익과 수출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내 차별적인 규제 완화와 정책적 불확실성 제거, 그리고 콘텐츠 심사 및 허가 절차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보장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현재 양국 간 상품교역 규모는 약 27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서비스 교역 규모는 388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 교역 비중은 14.2%로 세계 평균인 23.8%를 크게 밑도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양국은 2018년 3월부터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시작해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17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하며 시장 개방 확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협상에 속도가 붙은 배경에는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이 있습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후속 협상의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박정성 본부장은 업계의 의견이 협상 결과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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