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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극 거장 미타니 고키, 신작 ‘아메리칸 드림’으로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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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20:07

일본 연극 거장 미타니 고키, 신작 ‘아메리칸 드림’으로 첫 내한 공연

간단 요약

일본 연극계 거장 미타니 고키가 1940년대 할리우드의 적색 사냥을 다룬 신작으로 한국 관객을 만납니다.

이번 공연은 일본 오리지널 캐스트가 일본어로 연기하며, 11월 1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드는 거장 미타니 고키가 신작 연극 '아메리칸 드림'으로 첫 내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일본 문화훈장 자수포장을 수상하며 예술적 위상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코미디 색채를 걷어내고 진지한 역사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메리칸 드림'은 냉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후반 미국 할리우드에서 벌어진 공산주의자 색출, 이른바 '적색 사냥'을 다룹니다. 미타니 고키는 이번 작품이 코미디가 아니라고 강조했으나, 극의 전개 과정에서 특유의 연출력이 묻어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도쿄를 시작으로 한 일본 7개 도시 투어의 마지막 무대입니다. 일본 공연 제작사 파르코(PARCO)와 6년 만에 협업한 이번 작품은 일본 오리지널 캐스트가 일본어로 공연하며, 한국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공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이어집니다.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 미타니 고키는 향후 한국 배우들과 함께 코미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실력 좋고 연기 잘하는 한국 배우가 있다면 언제든 추천해 달라며 한국 공연 시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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