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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점령지 올레시키 국지 휴전 나흘째, 고립 주민 대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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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10.30. 23:28

러시아 점령지 올레시키 국지 휴전 나흘째, 고립 주민 대피 시작

간단 요약

대피용 버스 25대가 투입되어 수개월간 고립되었던 주민들의 이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의료진 50명이 배치된 가운데, 주민들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거쳐 우크라이나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는 3개 언론사의 보도를 교차 검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올레시키에서 국지적 휴전이 발효된 지 나흘째인 30일, 수개월간 고립됐던 주민들의 대피가 본격화됐습니다. 미국의 중재로 성사된 이번 휴전으로 주민들은 식량난과 공격의 공포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야나 란트라토바 러시아연방 인권위원과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의회 인권감독관은 크림반도에서 만나 대피 상황을 조율했습니다. 현장에는 대피용 버스 25대가 투입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의료진 50명이 배치됐습니다. 다만 구호 차량 진입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 중 러시아군 공병을 포함해 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세르히 코레츠키 우크라이나 총리는 대피한 주민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거쳐 키이우나 체르니히우 등 우크라이나 내 안전 지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식량과 연료 등 인도적 지원 물품도 올레시키로 반입되기 시작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양측의 높은 수준의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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