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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안·탄소감축, 여야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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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9. 06:01

세법개정안·탄소감축, 여야 격돌 예고
세법개정안, 국회 심사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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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부터 세법개정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13일부터 조세소위를 가동하여 본격적인 법안 심사에 착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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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정부안 35%에서 25%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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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스피 지수 하락 등 투자심리 악화에 대응하고 주식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며, '부자 감세' 논란은 여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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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당정대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53~61%로 확정하는 데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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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축안은 산업계의 요구(48%)보다 높은 고강도 목표로, 10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와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유엔에 제출될 예정임
세법개정안과 탄소감축, 배경은?
down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의 배경은?
down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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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요 세법 개정 쟁점들은?
leftTalking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의 배경은?
rightTalking
현재 연 2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이자·배당)은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며, 최고 4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정부는 지난 7월 말 고배당 기업으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을 종합소득과 분리하여 과세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과세표준 구간별로 14%(2천만원 이하), 20%(3억원 이하), 35%(3억원 초과)의 분리과세율을 제시했습니다.
이 제안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으나, 최고세율 35%가 양도소득세 최고세율 25%보다 높아 대주주에게 여전히 배당보다 주식 양도가 유리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당정은 최고세율 인하를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leftTalking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스스로 정하여 유엔에 제출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입니다. 한국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53~61%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권고와 헌법재판소 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산업계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48% 감축도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고강도 목표가 산업 경쟁력 약화와 고용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 분야에서 막대한 구조 개편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eftTalking
다른 주요 세법 개정 쟁점들은?
rightTalking
이번 세법 심사에서는 교육세 인상안도 주요 쟁점입니다. 정부는 영업수익 1조원 이상 금융사의 교육세율을 현행 0.5%에서 1.0%로 두 배 인상하여 미래 교육 투자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려 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흑자를 이유로 인상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금융비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상속세 공제 확대 또한 논의 대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상속세 일괄 공제 8억원, 배우자 공제 10억원(총 18억원) 상향을 제시했습니다. 여당은 '부자 감세' 논란을 의식해 동거주택 상속공제 확대를 절충안으로 검토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50%→30%) 및 배우자 상속 재산 비과세 전환 등 전반적인 세 부담 완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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