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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홍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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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10. 05:01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내홍 격화
대장동 항소 포기, 왜 논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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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여 검찰 내부와 법조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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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법무부 의견을 참고해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의견이 달라 사의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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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에서는 항소 포기가 전례 없는 일이며, 수천억 원대 범죄수익 환수 기회를 상실했다고 강하게 반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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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 포기로 피고인들의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이 적용되어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 및 추가 부당이득 환수가 불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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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 및 정진상 전 실장 재판에도 영향을 미쳐 정치적 논란이 예상됨
대장동 사건, 무엇이 문제였나?
down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작과 논란은?
down
대장동 1심 판결의 주요 내용은?
down
검찰의 항소 기준과 관행은?
leftTalking
대장동 개발 사업의 시작과 논란은?
rightTalking
대장동 개발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주택을 건설하는 도시개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민관 합동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민간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독점하고 성남시에는 소액의 이익만 돌아가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업자들이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여 막대한 개발 이익을 얻게 된 과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자였으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이 민간업자들과 결탁하여 사업 구조를 민간에 유리하게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배임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leftTalking
대장동 1심 판결의 주요 내용은?
rightTalking
대장동 사건 1심 재판부는 유동규 전 본부장과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5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적용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손해액 산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하고, 형법상 업무상 배임을 적용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주장한 7천886억 원의 부당이득 추징 요구 중 473억 원만 추징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김만배 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 등에게 428억 원을 주기로 약속했다는 뇌물공여약속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배임의 범죄수익 분배로 보아 별도의 뇌물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진상 전 실장 등 '성남시 수뇌부'와의 연결고리를 다투기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leftTalking
검찰의 항소 기준과 관행은?
rightTalking
대검찰청 예규인 '검사구형 및 상소 등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무죄, 면소, 공소기각, 구형의 2분의 1 미만 선고 시에는 원칙적으로 항소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장동 1심 판결에서는 특경가법상 배임 혐의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가 무죄로 선고되어, 예규상 항소 대상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공소사실 전부 또는 일부에 무죄가 선고되면 검찰이 거의 예외 없이 항소하는 것이 통상적인 관행이라고 지적합니다. 특히 피해 금액을 확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특경법 적용이 안 된 경우, 기존 관행대로라면 100% 항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항소 포기는 이러한 통상적인 관행에서 벗어난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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