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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개발, 오세훈-정부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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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11. 14:30

종묘 앞 고층 개발, 오세훈-정부 정면 충돌
종묘 앞 고층 개발, 왜 논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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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운4구역 건물 높이 제한을 최대 141.9m까지 완화하는 재정비 계획을 고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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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문화재 주변 건축 규제 완화 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진행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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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은 종묘 세계유산 지위 훼손K-관광 역행 우려를 표하며 강력 반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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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녹지축 조성, 경제성 확보, 세금 절감 등을 이유로 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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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토지주들은 재개발 지연으로 인한 막대한 금융 손실을 호소하며 정부의 규제에 법적 대응을 예고함
세운4구역 재개발,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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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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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의 세계유산 지정과 경관 보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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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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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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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종묘 맞은편이라는 입지 때문에 사업 진척이 더뎠습니다. 2023년 2월 철거를 완료했음에도 착공에 이르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되어 왔습니다. 세운4구역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중에서 가장 먼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23년 2월 철거를 마쳤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인근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세운4구역의 건물 최고 높이는 종로변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 71.9m에서 141.9m로 상향 조정되어 사업성이 개선되었습니다.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새 조례에 따르면 이 지역에 지을 수 있는 건물 높이는 종묘 쪽은 기존 55m에서 98.7m로, 청계천 쪽은 71.9m에서 141.9m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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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의 세계유산 지정과 경관 보존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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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의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1호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당시 우리나라는 종묘 인근에 고층 건물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바 있습니다. 유네스코 등재 당시 우리나라는 종묘 인근에 고층 건물을 개발하지 않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서울시의 고층 개발 계획이 세계유산특별법이 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고 종묘의 세계유산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반면 서울시는 세운4구역이 종묘로부터 180m 떨어져 있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경계 100m) 밖에 해당하므로 국가유산청과의 협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정비지구가 종묘로부터 180m 떨어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경계 100m) 밖이기 때문에 국가유산청과 협의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맞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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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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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4구역 재개발 문제는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전초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4구역 재개발 문제가 정치권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가유산청만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참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 시정 실패 및 개인 비리 검증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여 종묘 앞 고층빌딩 개발 계획 외에도 한강버스 논란,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히며 오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인 견제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의 세운4구역에 초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천준호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이른바 오세훈TF(오세훈 서울시장 시정 실패 및 개인 비리 검증 태스크포스)를 전날 발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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