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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경찰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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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19. 18:06

KT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경찰 압수수색
KT, 서버 폐기 의혹 진실은?
1
경찰, KT 판교·방배 사옥 등 3곳에 수사관 20여 명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실시함
2
이번 압수수색은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함
3
경찰은 정보보안실 총괄자인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4
해킹 의혹 제기 후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폐기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임
5
별개 사건인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며 상선 추적 및 불법 통신장비 2차 검증을 진행 중임
KT 해킹 의혹, 왜 불거졌나?
down
해킹 의혹의 시작과 KT의 초기 대응은?
down
서버 폐기 및 허위 보고 의혹은 무엇인가요?
down
무단 소액결제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나요?
leftTalking
해킹 의혹의 시작과 KT의 초기 대응은?
rightTalking
미국 보안전문 매체 프랙은 지난 8월 8일 중국 배후로 추정되는 해킹 조직이 KT의 고객 원격 점검용 사이트의 인증서 등을 탈취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KT 원격상담시스템에 사용된 인증서가 북한 해커 그룹 '김수키' 서버에서 발견됐다는 정황이 담겼습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에 자체 조사 결과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KT는 같은 달 13일 침해 의혹이 없다는 조사 결과를 발송했습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7월 19일 같은 정황을 KT에 전달했음에도 KT는 이를 부인하고 '침해사고 흔적 없음'이라고 보고했습니다.
leftTalking
서버 폐기 및 허위 보고 의혹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KT는 해킹 의혹이 제기된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당초 8월 21일 이후 폐기할 계획이었으나, 20일 앞당겨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8월 1일, 6일, 13일 세 차례에 걸쳐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 답변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폐기된 서버의 백업 로그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KT는 9월 18일까지 민관 합동 조사단에 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KT가 정부 조사를 방해하려는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달 2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leftTalking
무단 소액결제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나요?
rightTalking
한편, 지난 9월 8일 일부 KT 이용자들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들의 통화 이력을 분석한 결과, 등록되지 않은 불법 기기가 내부망에 접속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고 이튿날인 9월 9일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차량에 불법 통신장비를 싣고 다니며 해킹 피해를 일으킨 중국동포 2명을 포함, 현재까지 총 11명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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