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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여객선 좌초, 267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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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20. 01:14

신안 여객선 좌초, 267명 전원 구조
신안 여객선 좌초, 원인은 무엇인가?
1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탑승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에 좌초
2
사고 발생 3시간 10분 만에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됨
3
좌초 충격으로 임산부 등 승객 27명이 두통, 어지럼증,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여 치료를 받음
4
여객선은 뱃머리가 무인도 족도에 얹힌 채 왼쪽으로 15도 이상 기울었으나, 침수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음
5
해경은 선장 또는 항해사의 운항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임
신안 해상 사고, 반복되는 이유는?
down
퀸제누비아2호의 과거 이력은?
down
신안 해상, 왜 사고 위험이 높은가?
down
현대 선박의 항해 시스템은 충분한가?
leftTalking
퀸제누비아2호의 과거 이력은?
rightTalking
퀸제누비아2호는 과거 '비욘드트러스트호'라는 이름으로 인천-제주 항로를 운항했던 여객선입니다. 이 선박은 2021년 12월 취항 후 1년도 채 되지 않는 운항 기간 동안 엔진 이상 등으로 총 6차례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재정 악화 등의 이유로 2023년 12월 말 기존 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가 씨월드고속훼리에 여객선을 넘긴 후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이후 퀸제누비아2호로 이름이 변경되어 2024년 2월 말부터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되었습니다.
leftTalking
신안 해상, 왜 사고 위험이 높은가?
rightTalking
이번 사고가 발생한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역은 장산도와 족도 등 여러 무인도 사이의 좁은 해역입니다. 이 지역은 남쪽에 작은 바위섬과 암초가 다수 분포하며, 조류가 섬 주변을 돌아나가면서 와류가 발생하기 쉬운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8년 3월에도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쾌속여객선 핑크돌핀호가 짙은 안개 속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되는 유사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과 과거 사고 사례는 신안 해역의 항해 위험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현대 선박의 항해 시스템은 충분한가?
rightTalking
퀸제누비아2호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자동조타장치, 음향 측심기 등 현대적인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 지점은 해당 여객선의 운항관리규정상 '위험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이러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단순 항로 이탈 외에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 항해 중 시야 확보 문제나 선장 및 항해사의 운항 과실 여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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