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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기 연장·개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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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1.22. 02:21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공기 연장·개항 지연
가덕도신공항, 재추진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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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를 연내 재입찰할 계획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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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0조7000억원으로 2000억원 증액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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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간은 해상 연약지반 특성을 고려하여 84개월에서 106개월로 22개월 연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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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당초 2029년 목표였던 개항 시기는 2035년으로 6년 지연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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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공기 연장에 대해 과학적 근거 부족과 시민 염원 외면이라며 강력히 반발함.
가덕도신공항, 왜 난항 겪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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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시작과 조기 개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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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포기와 유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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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업 재정비 및 부산시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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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시작과 조기 개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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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은 부산 가덕도 일대에 여의도 면적의 2.3배인 666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역대 최대 규모 토목공사입니다. 전체 면적 중 약 59%는 바다를 매립하여 짓는 고난도 해상 공사로, 2022년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공사 기간 116개월, 개항 시기 2035년 6월로 설정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3월, 윤석열 정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가덕도신공항의 개항 시기를 2029년 12월로 앞당겨 조기 개항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당초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설정된 2035년 6월 목표보다 6년 이상 단축된 것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건설업계에 큰 부담과 압박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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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사업 포기와 유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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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부터 진행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입찰은 높은 공사 난도와 짧은 공기 등의 문제로 네 차례 유찰되었습니다. 결국 그해 10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현대건설은 해상 연약지반 처리 등을 이유로 기존 공기보다 24개월의 추가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현대건설의 추가 공사 기간 요구를 수용하지 않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지역 사회에서는 사업 좌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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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업 재정비 및 부산시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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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부산 국립부경대 타운홀 미팅에서 국가사업은 잠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좌초될 수 없다고 강조하며 가덕도신공항 사업 추진 의지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사업 전반의 위험요인을 재계산하고 재설계를 거쳐 재입찰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사 기간 연장과 개항 시기 지연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전문가 토론을 거쳐 정한 공기를 과학적, 실증적 근거 없이 연장한 자기모순에 빠진 결정'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부산시는 신속한 착공과 적기 개항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개항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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