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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폭설 대란: 마비된 출퇴근길, 제설 미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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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05. 15:41

수도권 폭설 대란: 마비된 출퇴근길, 제설 미흡 논란
수도권 폭설, 왜 또 대란인가?
1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5cm 이상의 기습 폭설이 내려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란을 초래함
2
도로 결빙으로 12중 추돌 등 연쇄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임산부 등 고립 피해가 발생함
3
서울시 등 지자체의 제설 작업이 미흡했다는 시민 불만이 맘카페와 온라인에 쏟아짐
4
서울시는 제설제 살포 등 선제 대응에도 급격한 기온 하강과 교통 체증으로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해명함
5
김민석 국무총리가 긴급 제설 및 교통 대책을 지시했으며, 오늘 퇴근길도 빙판길이 예상되어 주의가 당부됨
게릴라 폭설, 원인은 무엇인가?
down
'게릴라 폭설'이 잦아지는 이유는?
down
도시 제설 작업의 난제는 무엇인가?
down
대설 재난문자, 어떻게 발송되나?
leftTalking
'게릴라 폭설'이 잦아지는 이유는?
rightTalking
이번 폭설은 서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1도 가량 높아 많은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를 덮은 상황에서, 북서쪽에서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와 강하게 충돌하면서 좁고 긴 구름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해수면 온도가 높으면 수증기를 밀어올리는 힘이 강해져 강수량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초겨울에는 따뜻한 공기가 아직 남아있어 '첫눈이 곧 폭설'이 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합니다. 지난해 11월 27일과 28일에도 서울 수도권에 첫눈으로 25cm 안팎의 폭설이 내린 바 있으며, 이는 여름철 소나기성 강수처럼 좁고 강한 띠 형태를 보이는 특징을 가집니다.
leftTalking
도시 제설 작업의 난제는 무엇인가?
rightTalking
서울시 등 지자체는 폭설 예보에 따라 제설제 살포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지만, 짧은 시간에 눈이 집중되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미리 뿌린 제설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도로가 빠르게 결빙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입니다.
또한, 폭설로 인한 극심한 교통 체증은 제설차가 제시간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게 하여 추가 제설 작업이 지연되는 악순환을 초래했습니다. 시민들은 도로에 몇 시간씩 갇히거나 차를 버리고 걸어가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이는 도시 제설 시스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leftTalking
대설 재난문자, 어떻게 발송되나?
rightTalking
기상청은 이달부터 수도권과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남권, 전북 등을 대상으로 대설 재난문자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대설 재난문자는 '1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5㎝ 이상일 때' 또는 '24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20㎝ 이상이면서 동시에 1시간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가 3㎝일 때' 발송됩니다.
이번 폭설 시 서울 은평구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에 대설 재난문자가 발송되었는데, 이는 시범운영 이후 실제로 발송된 첫 사례입니다. 하지만 재난문자 발송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제설 미흡과 교통 마비로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이는 재난 예보와 실제 대응 간의 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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