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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계엄 방해' 내란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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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07. 18:23

특검, 추경호 '계엄 방해' 내란 혐의 기소
추경호, '계엄 해제 방해' 혐의로 기소되다?
1
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내란중요임무종사죄불구속 기소
2
추 전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음
3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유지 의사를 꺾을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지적함
4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하고 본회의장 이탈을 유도하는 등 고의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함
5
한편,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내란선동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
12·3 비상계엄, 왜 발생했나?
down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은?
down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과 특검의 판단은?
down
내란중요임무종사죄란 무엇인가?
leftTalking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은?
rightTalking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23분경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는 당시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 예산안 일방 삭감 등 '의회 독재'로 국정이 마비되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한 '비상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과 국무위원들은 비상계엄 선포를 만류하고 반대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를 강행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는 국가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한 비상 조치이지만, 국회의 동의를 얻지 못하거나 위법한 절차로 선포될 경우 헌정 질서 파괴 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당시 국회는 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 헌법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의결하고자 본회의장으로 집결하려 했으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려는 중요한 시도였습니다.
leftTalking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과 특검의 판단은?
rightTalking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윤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홍철호 전 정무수석 등 주요 인사들과 통화하며 계엄의 배경과 당시 상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인지했습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의 위법성을 명확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을 수 있었던 유일한 핵심 인물이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계엄 해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로 여러 차례 변경하고 본회의장으로 가려던 의원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습니다. 특검은 이러한 행위가 무장 군인을 동원해 의원들을 끌어내려는 윤 전 대통령의 행위와 동일하게 평가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내란중요임무종사죄의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leftTalking
내란중요임무종사죄란 무엇인가?
rightTalking
내란중요임무종사죄는 형법상 내란죄의 한 유형으로,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가 그 폭동에 있어서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경우에 성립하는 중범죄입니다. 여기서 '국헌 문란'이란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해 전복하거나 헌법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로 다루어집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의 경우, 비상계엄 선포가 헌정 질서를 침해하는 폭동 행위임을 인지하고도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는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윤 전 대통령과의 사전 모의 여부와 관계없이, 국헌 문란 목적의 폭동 행위를 인지하고 그에 따른 업무를 담당했다면 고의가 인정된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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