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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불영어' 논란, 평가원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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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15:01

수능 '불영어' 논란, 평가원장 사임
'불영어' 책임, 평가원장 사임 왜?
1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026학년도 수능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사임함
2
이번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여 '불영어' 논란을 야기함
3
교육부는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임을 밝힘
4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평가원과 교육부에 요청함
5
평가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출제 전 과정 검토 및 개선안을 마련하여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함
평가원장 '잔혹사' 왜 반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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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와 난이도 논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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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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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절대평가와 난이도 논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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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영어는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으며,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년 수험생 학력 수준과 N수생 등 변수가 많아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
특히 올해 2026학년도 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쳐, 상대평가 과목보다도 낮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절대평가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불영어'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초등생부터 수능 영어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교육 광고까지 등장하는 등 사교육 시장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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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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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출제 및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역대 원장들의 중도 사퇴가 빈번하여 '평가원장 잔혹사'라는 말이 회자됩니다. 초대 박도순 원장 이후 13대까지 총 12명의 원장 중 임기를 모두 채운 원장은 3명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수능 출제 오류나 난이도 조절 실패를 이유로 물러났습니다.
•
오승걸 원장 이전에도 이규민 전 원장이 2023년 6월 모의평가 '킬러 문항' 논란으로 사임했습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과정 외 문제 배제' 지시 이후 교육부 감사 착수 발표가 사퇴의 배경이었습니다. 강태중 전 원장도 생명과학Ⅱ 출제 오류로 사퇴하는 등 출제 오류가 주요 사퇴 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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