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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눈비, 중부 최대 15cm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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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12. 21:11

주말 전국 눈비, 중부 최대 15cm 폭설
이번 주말, 전국에 눈비 소식은?
1
12월 13일 토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임
2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며, 강원내륙·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 경기북부·남동부충북 중·북부에는 10cm 이상의 폭설이 예보됨
3
시간당 1~3cm의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음
4
무거운 습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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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나, 일요일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낮아져 춥게 느껴질 전망임
주말 폭설, 왜 내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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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설을 부르는 기압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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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과 일요일 강설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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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폭설을 부르는 기압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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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먼저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대기 하층에 불안정성을 더합니다. 이어서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고, 이로 인해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발해만에 가라앉아 발달한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하는 복합적인 기상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러한 기압계의 역동적인 전개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을 내리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저기압성 소용돌이에서 불어오는 남서풍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대기로 풍부하게 공급하여, 초기에는 비나 진눈깨비 형태로 강수가 시작되게 합니다. 이후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성질의 발해만 기압골과 동반된 눈구름대가 이 습한 공기와 만나면서 눈으로 변해 지상으로 쏟아지는 것입니다. 특히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온난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의 충돌은 대기 불안정을 심화시켜 폭설의 강도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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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설과 일요일 강설의 특징은?
rightTalking
이번 주말에 내리는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어 '습설'이라고 불리며, 같은 적설량이라도 일반적인 건조한 눈보다 훨씬 무거운 특성을 가집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0㎡ 면적에 5cm의 습설만 쌓여도 약 600kg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가 되므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등 시설물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할 위험이 매우 커 각별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인 14일에는 전날과 다른 기상 패턴이 나타납니다. 찬 북서풍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위를 지나면서 해수면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구름대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이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경기남부서해안, 충청, 호남, 경상서부내륙, 제주 등지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전라서부와 제주는 밤까지 강수가 계속될 수 있으며, 전날보다 기온이 5도 가량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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