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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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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17. 08:29

이재명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논란
이재명 대통령, '환단고기' 언급 왜?
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환단고기'를 언급함
2
대통령이 학계에서 위서로 판단된 '환단고기'를 '문헌이 아니냐'고 질문하며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어남
3
야권은 이 대통령이 '환단고기'를 진위 논쟁이 벌어지는 사료로 인식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제기함
4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환단고기'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함
5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환단고기'를 민족적 열등의식을 상상력으로 풀어낸 자기만족적 사관으로 평가함
'환단고기' 논쟁, 그 배경은?
down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요?
down
'환빠' 논쟁은 왜 발생하나요?
leftTalking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요?
rightTalking
•
'환단고기'는 종교인이자 유사 역사학자인 이유립이 1979년에 출간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군 이전에 환국이라는 국가가 존재했으며, 고대 한민족의 영토가 한반도를 넘어 시베리아,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 대부분에 걸쳐 있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
이유립은 이 책이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던 역사서 4권을 독립운동가 계연수가 1911년에 저술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학계는 이 책에 담긴 모순적인 서술 등을 근거로 이유립에 의해 쓰인 '위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환빠' 논쟁은 왜 발생하나요?
rightTalking
•
'환빠'는 '환단고기'의 내용을 사실로 믿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하적으로 일컫는 말입니다. 이들은 '환단고기'가 주장하는 광대한 고대 영토와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주류 역사학계의 '위서' 판단에 반발합니다.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환빠'에 대해 "민족적 열등의식을 상상력으로 자위하는 사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역사로 증명되지 않는 시기에 대한 주장은 학문적 기준에서 받아들일 수 없으며, 동북아역사재단 등 관련 기관들이 이러한 유사 역사학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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