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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법원 승인…경영권 분쟁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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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5.12.24. 14:38

고려아연 美 제련소 유증, 법원 승인…경영권 분쟁 새 국면
고려아연 美 제련소, 순항할까?
1
서울중앙지법이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건설을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기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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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의 합작법인신주를 발행하여 약 10%의 지분을 넘기는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함.
3
재판부는 이번 유상증자가 경영권 방어 목적이 아닌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루어졌다고 판단함.
4
이번 법원 결정으로 약 11조 원 규모의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됨.
5
최윤범 회장 측은 우호 지분 확보로 경영권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어 영풍·MBK 측과의 지분 경쟁 구도에 변화가 예상됨.
고려아연 美 제련소, 왜 추진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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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추진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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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그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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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배정 유상증자, 왜 논란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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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추진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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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의 미국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는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재편과 미국의 경제 안보 강화 움직임 속에서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는 '반도체 지원법(CHIPS Act)' 등을 통해 자국 내 핵심 광물 생산 및 공급망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고려아연은 이러한 미국의 수요에 부응하는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고려아연을 핵심 안보 협의체인 '팍스 실리카(Pax Silica)'의 핵심 기업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연, 연, 구리 등 기초 금속과 갈륨, 게르마늄 등 11종의 전략 광물을 현지에서 생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 경제 안보 동맹의 상징적 자산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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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그 시작은?
rightTalking
고려아연은 영풍그룹에서 분리된 회사이지만, 영풍과 고려아연은 창업주 일가가 지분을 나눠 가지며 오랜 기간 동업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신사업 추진과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하면서, 영풍그룹의 장형진 고문 측과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현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측이 고려아연의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을 통해 경영 참여를 확대하려 했으나, 최 회장 측은 한화, LG화학 등 우호 지분을 확보하며 경영권 방어에 나섰습니다. 이번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최 회장 측이 미국 정부라는 강력한 우군을 확보하여 지분율 희석을 통한 경영권 방어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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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배정 유상증자, 왜 논란이 되었나?
rightTalking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가 아닌 특정 제3자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신기술 도입,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이 분명할 때만 허용됩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을 희석시키고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는 특히 논란의 소지가 큽니다.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의 이번 유상증자가 미국 제련소 투자라는 명분 뒤에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백기사' 확보 의도가 숨어있다고 주장하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고려아연 측은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핵심 광물 공급자 지위 확보를 위한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경영 판단이라고 맞서며 법적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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