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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韓 정통망법 두고 '검열·규제' 갈등 비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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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01. 06:33

한미, 韓 정통망법 두고 '검열·규제' 갈등 비화 우려
美, 韓 정통망법에 왜 우려하나?
1
미국 국무부가 한국 국회가 통과시킨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대한 우려를 표명함
2
미국은 이 법이 미국 기반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표현의 자유를 약화한다고 지적함
3
세라 로저스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은 이 법이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넘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함
4
해당 법안은 폭력·차별 선동 및 허위조작정보 유포를 금지하고, 대규모 플랫폼 사업자에 삭제 의무를 부과함
5
미국 재계는 이를 새로운 대미 무역장벽으로 인식하며, 향후 외교·통상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됨
韓 디지털 규제, 美와 왜 충돌하나?
down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네트워크법)이란?
down
美 트럼프 행정부의 온라인 콘텐츠 규제 시각은?
down
한미 간 디지털 규제 갈등의 전조는?
leftTalking
정보통신망법 개정안(네트워크법)이란?
rightTalking
한국 국회는 지난 1월 24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일명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법은 폭력이나 차별을 선동하는 정보, 불법정보 및 허위조작정보의 유포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법은 대규모 정보통신망을 운영하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에게 불법·허위 정보 삭제 등 일정 법적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eftTalking
美 트럼프 행정부의 온라인 콘텐츠 규제 시각은?
rightTalking
트럼프 행정부는 온라인에서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혐오나 차별 조장 발언 등 유해 콘텐츠를 차단·관리하는 행위를 '표현의 자유 침해'로 규정하며 반대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2020년 대선 패배 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사용을 금지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빅테크 기업을 규제하려는 외국 정부의 시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EU의 DSA가 메타, 구글 등 미국 기업을 겨냥했다고 보고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으며, DSA 제정을 주도한 EU 인사 5명을 비자 발급 제한 대상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leftTalking
한미 간 디지털 규제 갈등의 전조는?
rightTalking
정보통신망법 이전에도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 기업들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 추진과 구글의 지도 반출 문제 등 디지털 규제와 관련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해왔습니다. 이는 한국이 미국의 디지털 거버넌스 접근법과 상충하는 규제 철학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최근 쿠팡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한국 내 플랫폼 규제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법안 발의 움직임이 커졌습니다. 이에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정계 인사들은 한국의 규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새로운 비관세 장벽이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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