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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LTV 담합, 공정위 2720억 과징금 철퇴…'정보교환 담합' 첫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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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1. 12:01

4대 시중은행 LTV 담합, 공정위 2720억 과징금 철퇴…'정보교환 담합' 첫 제재
4대 시중은행 LTV 정보교환 담합, 공정위 제재 및 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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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에 부동산 담보대출 LTV 정보 교환 담합 혐의로 총 27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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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은행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최소 736건에서 최대 7500건에 이르는 LTV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며 경쟁을 제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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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실무자들은 법 위반 가능성을 인지하고 정보를 인쇄물로 받아 엑셀에 수기로 입력 후 파기하는 등 흔적을 제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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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으로 4대 시중은행의 LTV는 비담합은행 대비 7.5%p 낮게 유지되었으며, 특히 비주택 부동산은 8.8%p 낮아 차주들의 선택권이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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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재는 2021년 12월 개정된 공정거래법상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담합행위 금지' 규정이 적용된 첫 사례임
은행들의 LTV 담합,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down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이란 무엇인가요?
down
은행들이 LTV 정보를 교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down
'정보교환 담합' 금지 규정은 언제부터 시행되었나요?
leftTalking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이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
부동산 담보인정비율(LTV)은 차주가 제공하는 부동산 담보물의 가치 대비 은행이 담보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출 가능 금액, 금리 등 담보대출의 중요한 거래 조건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
LTV가 낮아지면 차주가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어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며, 은행은 대출금 회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LTV가 높으면 차주는 더 많은 자금을 빌릴 수 있지만, 은행의 리스크는 증가합니다.
leftTalking
은행들이 LTV 정보를 교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
4대 시중은행들은 경쟁 은행의 영업 전략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LTV를 통한 경쟁을 회피하기 위해 정보를 교환했습니다. 이는 특정 지역이나 부동산 종류에 대한 LTV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
은행들은 LTV가 타행보다 높으면 리스크를 줄이고자 낮추고, 낮으면 고객 이탈을 막고자 높이는 방식으로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었으나, 차주들의 선택권은 제한되었습니다.
leftTalking
'정보교환 담합' 금지 규정은 언제부터 시행되었나요?
rightTalking
•
이번 사건에 적용된 '경쟁제한적 정보교환 담합행위 금지' 규정은 2021년 12월 30일 시행된 개정 공정거래법에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 이는 경쟁사업자 간 가격 등 중요 거래조건 정보를 교환하여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를 제재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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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그동안 금융 시장에 장기간 유지되었던 경쟁 제한적 행태를 적발하고 제재하기 위해 이 규정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4대 시중은행 LTV 담합 사건은 해당 규정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서 큰 의의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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