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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내란' 첫 판결, 한덕수 징역 23년…尹 전 대통령 재판 영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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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1. 17:39

12·3 비상계엄 '내란' 첫 판결, 한덕수 징역 23년…尹 전 대통령 재판 영향 촉각
법원, 12·3 비상계엄 '친위 쿠데타' 규정…한덕수 전 총리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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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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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추종 세력에 의한 '내란 행위'이자 '친위 쿠데타'로 규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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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구형량(징역 15년)보다 높은 형이 선고되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 국무위원에 대한 법원의 첫 유죄 판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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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의 절차적 외관 형성, 주요 기관 봉쇄 논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폐기, 헌재 위증 등 대부분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됨
5
이번 판결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의 향후 재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12·3 비상계엄, 과연 무엇이었으며 왜 '내란'으로 규정되었을까요?
down
12·3 비상계엄이란 무엇이었습니까?
down
한덕수 전 총리는 왜 내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까?
down
'내란죄'의 법리적 해석과 이번 판결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leftTalking
12·3 비상계엄이란 무엇이었습니까?
rightTalking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토 전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시작된 사건입니다. 당시 포고령은 헌법상 보장된 의회 정당제도를 부인하고 언론 검열을 시도하는 등 위헌·위법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군과 경찰이 국회 및 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의 폭동이 발생했습니다.
이 비상계엄은 국민의 저항과 일부 정치인, 군경의 노력으로 몇 시간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다수인을 결합해 유형력을 행사한 폭동'으로 규정하며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국민이 선출한 권력자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즉 '친위 쿠데타'로 명시했습니다.
leftTalking
한덕수 전 총리는 왜 내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까?
rightTalking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국무총리로서 비상계엄 선포에 국무회의 심의라는 외관을 갖추도록 하고, 국무위원들로부터 관련 문건에 서명을 받으려 하는 등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데 기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회 등 주요 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이행하게 한 혐의도 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 후에는 절차적 하자를 은폐하기 위해 허위 계엄 선포 문건을 작성하고 폐기했으며,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위증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되었습니다.
leftTalking
'내란죄'의 법리적 해석과 이번 판결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rightTalking
내란죄는 형법상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를 처벌하는 범죄로, 우두머리, 중요임무 종사, 부화수행 등으로 역할에 따라 구성요건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이번 재판부는 한 전 총리에게 적용된 '내란우두머리 방조' 혐의에 대해 내란죄는 필요적 공범의 형태이므로 일반 방조범 규정이 적용될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신 한 전 총리가 내란 행위에 중요한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특히 '위로부터의 내란'이 '아래로부터의 내란'보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신념을 뿌리째 흔드는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하며, 기존 신군부 내란 재판보다 엄중한 처벌을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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