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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대형 참사'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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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3. 10:21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대형 참사'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
주요 항공사,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조치 시행
1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1월 26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함
2
이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를 모두 금지하는 것임
3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은 가능하나, 100Wh 이하 1인 5개 제한 준수단자 절연 테이프 부착 등 단락 방지 조치가 필수임
4
보조배터리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하며, 기내 선반 보관은 금지됨
5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 후 올해 정식 전환했으며, 제주항공은 1월 22일부터 이미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함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사용 금지, 왜 필요한 조치일까요?
down
리튬이온 전지의 잠재적 위험성이란?
down
국내외 항공업계의 규제 강화 움직임은 왜 나타났을까요?
leftTalking
리튬이온 전지의 잠재적 위험성이란?
rightTalking
보조배터리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전지는 고밀도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작은 충격이나 과충전, 내부 단락 등으로 인해 급격한 발열과 함께 화재 또는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기 내부는 승객들이 밀집해 있고 화재 발생 시 외부와 단절된 밀폐된 공간이므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참사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위험성은 항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이러한 리튬이온 배터리의 고유한 위험성 때문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비롯한 전 세계 항공 안전 규제 기관들은 오래전부터 리튬이온 배터리의 항공 운송 및 기내 반입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마련해왔습니다. 이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항공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leftTalking
국내외 항공업계의 규제 강화 움직임은 왜 나타났을까요?
rightTalking
최근 몇 년간 국내외 항공기 내에서 보조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커졌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대부분 보조배터리의 오작동, 외부 손상, 또는 승객의 부주의한 사용 및 보관 방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했으며, 자칫하면 항공기 전체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사고 발생과 잠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 항공사는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및 보관에 대한 규정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입니다. 이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정식으로 사용 금지 조치를 시행했으며, 제주항공 또한 지난 1월 22일부터 전면 금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들의 결정 역시 이러한 국내외 항공업계의 안전 강화 흐름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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