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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고쳐도 소용없었다…캄보디아발 스캠 범죄자 73명,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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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3. 12:26

얼굴 고쳐도 소용없었다…캄보디아발 스캠 범죄자 73명,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송환
캄보디아 스캠 범죄 조직원 73명, 국내 송환 및 수사 착수
1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한국 국적 스캠 범죄 조직원 73명(남성 65명, 여성 8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
2
이번 송환은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전세기가 투입되어 한국 국적기 내에서 체포영장이 집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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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인 869명에게 약 486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으며, 로맨스 스캠, 투자 리딩방, 인질 강도 등 다양한 범죄에 가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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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20억 원을 편취하고 성형수술로 도피를 시도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됨
5
송환된 피의자들은 국내 도착 즉시 전국 8개 관서로 분산 압송되어 엄정 수사와 범죄수익 환수 절차가 진행될 예정임
캄보디아가 스캠 범죄의 거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down
캄보디아가 스캠 범죄의 온상이 된 배경은?
down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무엇인가요?
down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은 어떻게 검거되었나요?
leftTalking
캄보디아가 스캠 범죄의 온상이 된 배경은?
rightTalking
캄보디아는 비교적 느슨한 법 집행과 낮은 생활비, 그리고 해외로부터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국제 범죄 조직, 특히 보이스피싱 및 스캠 범죄 조직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한국인 범죄자들이 도피처이자 범죄 활동의 본거지로 삼기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은 치안이 취약하고 현지 당국의 감시망을 피하기 쉬워, 스캠 단지들이 은밀하게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한국인 피해자들이 발생했으며, 범죄 조직들은 이곳에서 감금, 고문 등 반인륜적인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leftTalking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 여러 정부 기관이 협력하여 구성된 범정부 조직입니다. 이 TF는 해외 도피 사범 검거 및 송환, 범죄수익 환수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캄보디아 스캠 범죄자 송환 작전 또한 이 TF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과 현지 경찰의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해 장기간 추적 끝에 대규모 검거 및 송환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국제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leftTalking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은 어떻게 검거되었나요?
rightTalking
딥페이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인물로 위장하여 한국인 104명에게 약 120억 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은 지난해 2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었으나 석방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석방 후 눈과 코 등 성형수술까지 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수사팀은 이들 부부가 캄보디아 교도소에서 석방되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지 법무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체포 작전을 벌였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특정 정치범 송환을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한국 법무부의 끈질긴 설득 끝에 조건 없는 송환을 이끌어내어 결국 국내로 압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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