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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韓 국회 비준 압박…관세 인상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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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1.29. 02:53

美, 韓 국회 비준 압박…관세 인상 위협
美 재무장관, 韓 국회 비준 전 무역합의 없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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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한국 국회가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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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이 승인될 때까지 한국이 25% 관세를 적용받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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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 입법부가 무역 합의를 법제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을 위협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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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며 관세 인상 보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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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측과 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美, 韓 국회 비준 요구, 그 배경은?
down
대미투자특별법이란?
down
국회 비준 둘러싼 여야 갈등
down
韓 정부 관계자 발언이 촉발했나?
down
트럼프의 '관세 인상' 압박 의도
leftTalking
대미투자특별법이란?
rightTalking
이 법안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 간 안보·무역 분야 주요 합의가 담긴 공동 팩트시트 발표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했습니다. 이는 한미전략투자기금 조성 및 전담 공사 설립 등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법안은 한국 정부가 상호 관세 인하의 반대급부로 약속한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위한 선결 조건으로 여겨집니다. 미국은 이 법안의 국회 통과를 무역 합의의 핵심 이행 사항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leftTalking
국회 비준 둘러싼 여야 갈등
rightTalking
국민의힘은 해당 합의가 중대한 통상 사안이므로 조약 비준 절차를 먼저 거쳐야 한다며 특별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법상 구속력을 갖는 조약으로 보아 국회 비준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합의가 국제법상 구속력을 갖는 조약이 아닌 공동 문서 및 양해각서(MOU) 성격이므로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니며, 입법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입장 차이로 법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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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부 관계자 발언이 촉발했나?
rightTalking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대미 투자가 시작될 가능성이 낮다고 언급했으며, 외환 상황을 이유로 투자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한도 이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입니다.
최지영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 또한 미 재무부에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대미 투자 이행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한국 측의 발언들이 트럼프 정부에 약속 이행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로 전달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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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인상' 압박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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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법부가 무역 합의를 법제화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상호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촉진하려는 강력한 압박 수단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상 선언 이후 한국과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는 실제 관세 인상보다는 법안 통과를 위한 구두 위협이자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강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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