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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태릉 개발, 이중잣대 공방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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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이

2026.02.01. 14:26

세운-태릉 개발, 이중잣대 공방 격화
세운지구-태릉CC 개발, 정부-서울시 이중잣대 공방 격화
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세운지구태릉CC 개발 정책에 대해 이중잣대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명확한 기준 정리를 촉구함
2
오 시장은 태릉CC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직접 포함된 만큼, 세운지구 개발을 반대한다면 태릉CC는 더더욱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함
3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세운4구역 세계유산영향평가 요구를 거부하는 반면, 정부는 태릉CC에 대해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반박함
4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태릉CC가 이미 국내 심의를 거쳐 개발이 제한되었으나, 정부의 새 발표는 기존 심의 결과를 뒤엎는 것이라고 재반박함
5
이번 논쟁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적용 기준과 문화유산 보호 원칙의 일관성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음
세운지구와 태릉CC 개발,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down
세운지구 개발 논란의 시작은?
down
태릉CC 주택 공급 계획의 배경은?
down
세계유산영향평가(HIA)란 무엇인가요?
leftTalking
세운지구 개발 논란의 시작은?
rightTalking
유네스코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경관 훼손 가능성을 이유로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고층 건물 개발 계획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으라고 서울시에 권고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민·관·정 4자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평가 수용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논란의 핵심은 세운지구 개발이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훼손할 수 있다는 유네스코의 판단에 있습니다. 국내 법규와는 별개로 국제적 기준에 따른 평가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leftTalking
태릉CC 주택 공급 계획의 배경은?
rightTalking
정부는 '1·29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에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에 인접한 태릉골프장(태릉CC) 부지 주택 공급 계획을 포함했습니다. 이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태릉CC는 2020년 8·4 대책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 시범 대상 지역으로 지정되어 이미 국가유산청의 국내 심의를 거쳤습니다. 당시 심의 결과, 건물 높이는 수목선 이하로 제한되고 공급 규모도 5천 가구를 넘지 못하게 되어 사업성이 크게 떨어져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leftTalking
세계유산영향평가(HIA)란 무엇인가요?
rightTalking
세계유산영향평가(HIA)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 사업에 대해 권고하는 평가 절차입니다. 이는 국내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 여부와는 다른 국제적 기준을 적용합니다.
HIA는 개발이 세계유산의 경관, 높이, 시야 차폐 등 OUV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유네스코는 국내 지정 구역 밖이라도 OUV에 영향이 크다고 판단되면 평가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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